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증! 통풍!
통풍이란?
통풍은 요산(uricacid)이 체내에 축적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 및 발목에 많이 생깁니다. 요산이 관절에 축적되어 일으키는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뒤에 발가락 발목이 빨갛게 붓고 극심한 통증이 있으면 통풍을 의심해 볼 수있습니다.
증상
통풍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발작입니다. 흔히 침범되는 관절은 엄지발가락으로 매우 심하게 아프면서, 뜨거워지고 빨갛게 부어오릅니다. 처음에는 대개 한 관절만 침범하지만 만성으로 계속 진행되면 양쪽 발가락에 관절통이 생기기도 하고 발등, 발목, 뒤꿈치, 무릎,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으로 이동하면서 관절통이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 관절통은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보통 일주일 정도 지속되고 마치 다 치료된 듯이 전혀 아프지 않고 깨끗이 나은 것 같이 됩니다. 이러한 시기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정도로 꽤 오래 지속됩니다.
그러다가 과음, 과식, 과로, 수술, 입원 등의 통증 유발 요인이 있으면 다시 극심한 관절통이 생깁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진행되는데 이 시기에 몸의 여러 곳에 요산 덩어리로 이루어진 다양한 크기의 결절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법
- 약물치료 - 급성기 : 염증억제, 요산배출 촉진
- 유지치료 - 요산 생성을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
- 주사치료 - 통증경감
- 약물치료와 음식조절만으로 통풍은 90% 이상 정복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