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 아킬레스힘줄염이란?
발뒤끔치 통증의 대표질환인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힘줄염입니다.
종골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강항 섬유막인 족저근막은 우리 몸의 충격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반복적인 미세손상으로 섬유막에 변성 및 염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아침에 첫 발을 딛을 때 발바닥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고, 오래 앉아 있다가 걸을 때도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평발과 같은 발의 변형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환자가 최근 여행 등을 하면서 오래 걷지는 않았는지 무리하게 운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환자와의 소통이 병의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킬레스 힘줄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힘줄 중의 하나이지만, 반복적인 손상으로 변성 및 염증이 발생하면 치유되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걸음을 시작할 때나 뒤꿈치를 들어올릴 때 발뒤꿈치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 힘줄염은 정확한 진단과 함꼐 환자와 의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겨내야 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