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허리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허리디스크'를 떠올린다. 

하지만 평범한 중장년층이라면 디스크보다는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허리디스크와 척추전방전위증과 함께 3대 허리질환으로 손꼽히는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변 인대, 뼈, 관절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내부 신경을 압박해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하반신이 마비되는 듯한 증상과 함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면서

보행거리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심한 경우 10-20m를 걷기 힘들 정도로 보행거리가 짧아진다.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연호 대표원장은 "이러한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통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치료시기를 지나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지 않고

병원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은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인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만약 증상이 계속해서 악화된다면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찾아낸 뒤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시술시간이 짧고 절개가 거의 없어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나 출혈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라고 전했다.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상시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삼가고 과체중 또한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체중조절을 하는것이 좋다.

하체에 저릿한 느낌이 나는 경우, 장딴지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질환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비수술로 충분히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방치하지말고 조기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연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