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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자세가 만드는 허리디스크, 치료 시 주의점은? |
| 등록일 2022-02-28 |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추간판은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수분 함량이 높은 디스크 수핵의 탄력성을 이용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충하는데,
어떤 이유로 추간판이 제 위치에서 돌출하게 되면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추간판이 탈출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많이 꼽았지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 젊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리를 꼬는 자세,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 등으로 인해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의 밸런스를 무너지게 하여
척추에는 큰 부담이 되는 것.
허리디스크 증상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릴 때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잘 들어올려지지 않거나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엉덩이나 다리까지 저릿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 서거나 누워있을 때부터 앉을 때 더욱 통증이 심하고, 한쪽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하지마비까지 이를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신경주사치료 등이 있다.
도수치료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척추 부위를 바르게 교정하여 밸런스를 잡아 줌으로써 통증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치료 방법의 선택은 증상 개선의 더딤이나 부작용 등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진단과, 병변 부위의 파악 등을 정확히 진행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