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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리한 어깨 운동 ‘관절와순손상’ 일어날 수 있어
등록일 2021-03-19


근육 운동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어깨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관절와순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야구나 테니스처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야외 스포츠는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시작하는데, 평소에 쓰지 않던 어깨 근육을 갑작스럽게 사용하게 되면 관절와순에 손상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


미사 튼튼병원 관절센터 주현석 원장은 “관절와순은 어깨와 팔의 위쪽 뼈를 이어주는 섬유연골 조직으로 위쪽 팔의 뼈가 어깨뼈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준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외상이 생기면 이 관절와순 부분이 찢어지거나 빠지게 되는데, 이를 슬랩병변이라고도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관절와순손상을 의심해볼 증상으로는 운동 후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힐 때 아프거나 팔을 돌릴 때 어깨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외형적으로 어깨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는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등이 있다.


관절와순손상에 걸리면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불안정성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비교적 통증이 심하지는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재발성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관절막이나 인대 등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재발성 탈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롤로 주사치료는 관절와순 손상 초기에 비수술적 요법으로 호전을 도와준다. 프롤로 주사는 콜라겐 섬유가 증식되도록 만들어주어 인대나 힘줄을 강화시켜주며, 초음파 유도 하에 정확한 손상 부위를 확인하여 치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