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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어깨 움직일 때마다 짜릿한 통증 생기는 ‘어깨충돌증후군’ 어깨 운동한다면 주의해야
등록일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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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는 추운 날씨, 폭설 등과 같은 기상 조건 때문에 실내 스포츠가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로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이 있는데 보통 어깨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기 전에 제대로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추운 날씨로 더욱 경직되어 있던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어깨 속에서 무언가 결리는 듯한 뚝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할 때도 있어서 숙면을 방해한다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없지만 뒤로 돌리기 힘들다 ▲팔을 들어 올리기만 해도 어깨 앞쪽과 가장자리 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서혁준 원장은 “테니스,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을 하고 나서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위와 같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어깨충돌증후군이라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어깨 관절은 팔을 움직이는 상완골, 그 위를 덮는 견봉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뼈와 뼈 사이 힘줄이 어깨가 움직일 때마다 견봉과 상완골이 좁아지면서 충돌하는 질환이 어깨충돌증후군이다.


힘줄이 서로 충돌하여 파열을 일으키는 이유는 주로 퇴행성 변화로 근력이 약해졌을 때 생기거나 관절 주위 근육이 손상되어 어깨가 불안정해지면 발생하기 쉽다. 나이가 젊다고 해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어깨 운동을 과격하게 하게 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어깨충돌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다가는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