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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자세 불량이 가져오는 ‘척추 질환’, 초기 치료부터
등록일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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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중 하나가 밑의 척추에 비해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배 쪽으로 빠져 나와 있는 질환을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한다. 허리의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는데 주로 아래쪽 허리에서 발생하게 된다.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허리 통증만 느끼지만 진행될수록 뼈가 이동해 신경을 압박하고 척추협착증이 동반되면서 다리에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허리와 엉덩이 부위 통증이 생기고, 이유 없이 허리 아래와 엉덩이가 튀어나오며 뼈가 만져지거나 보행 시 다리 저림 등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척추 전방 전위증은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비수술적 시술을 통해 통증 조절을 진행하며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다리 증상을 예방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다리 저림이 심하고 보행이 힘든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며 척추고정술을 통해 신경 압박을 풀어주게 된다.


서울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은 “척추 전방 전위증은 비교적 흔한 척추질환으로 40~50대에 허리가 심하게 아파 허리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척추 전방 전위증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증세가 심하여 보존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술은 첫째 신경이 눌리는 것을 풀어주는 것, 그리고 척추의 불안정증으로 인하여 관절을 고정시키는 것의 두가지 목적으로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조태연 대표원장은 “척추 전방 전위증은 증상 초기에 병원에 내원했을 경우 치료가 가능하니 미미한 증상일지라도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