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질환을 의미한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요통, 방사통 등을 유발하므로 평소에 허리가 뻐근하거나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고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하다 ▲기침만 해도 허리에 통증이 온다 ▲허리 통증과 함께 고관절 통증이나 허벅지와 다리까지 저리고 당긴다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다리 통증이 더욱더 심해진다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기가 어렵다 등이 있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방우석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하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미미한 통증이라도 대수롭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며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고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치료는 물론 예방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방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는 통증이 심한 경우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연령, 증상,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통증을 경감하려면 우선 허리를 꼿꼿이 편 후 턱을 목에 가까이 당겨 두고 어깨를 편 채 시선은 앞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다"며 "자세가 흐트러지는 게 느껴진다면 잠시 몸을 일으켜 물을 마시거나 기지개를 키는 등 몸의 긴장을 수시로 풀어주면서 척추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