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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허리 통증, 다리 저림 증세 지속...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로 극복하는 방법은?
등록일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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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를 과하게 보고 있다면, 자신의 자세를 관찰해 봐야 한다. 만약 목이 앞으로 빠져나와 있거나, 엉덩이가 의자 끝에 걸터앉아 있지는 않은지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현대인 척추 건강에 비상이 켜졌다. 특히 운동량이 적고 근육이 위축되는 겨울철일수록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전연령층이 많이 호소하는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허리 통증과 다리 쪽으로 뻗치는 저린 증상, 당기는 증상 ▲허리 움직임에 따라 전기가 통하는 듯한 다리 통증 ▲허리가 먼저 아프다가 다리 쪽까지 아픈 경우가 많음 ▲신경이 눌리는 부위에 따라 보통 한쪽 다리에 통증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짐 ▲앉아 있을 때 디스크의 압력 증가로 통증이 심해짐 ▲누워 있거나 서 있으면 증상이 조금 경감 ▲심한 경우, 다리의 감각이 떨어지고 힘이 빠질 수 있음.


서울 구로 참튼튼병원 신경외과 최승현 원장은 "과거 디스크는 90% 이상이 수술을 하고는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므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수술 치료의 종류로는 신경차단술, 경막외강 감압신경성형술, 감압 도수치료, 무중력 감압치료, 약물치료가 있으며,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는 현상을 해소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원리를 지니고 있다. 환자의 증상, 연령, 통증 등에 따라 맞게 비수술 치료를 계획하게 된다.


최 원장은 "그 중에서도 신경성형술은 의료용 관을 삽입해 환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치료"라며 "시술을 집도하는 전문의는 이때 모니터를 확인하며 병변이 있는 자리에 직접 약물을 주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다리가 지속적으로 마비되는 감각이 있을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김 원장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