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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겨울철 심해지는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
등록일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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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유독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는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에 허리 통증을 간헐적으로 느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척추질환 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더욱 두드러지고는 한다. 만약 이때 허리 통증을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급증하는 척추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있는 일상이 반복될 때 쉽게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며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았다면,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박진규 원장은 "가벼운 허리 통증에는 온열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허리 통증이 심한 후 병원에 내원해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은 환자라면 증상 및 재발 여부,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하지 마비가 심하거나 대소변 장애까지 초래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권고되지만,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비수술적 치료는 시술 절차가 간단하고,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신경성형술(PEN)은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에 지름 1mm의 의료용 카테터를 삽입해 추간판과 유착된 신경을 분리하는 시술로 의사가 모니터를 통해 시술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약물을 통해 증상을 가라앉히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리디스크 치료는 다양하다. 증상과 개인에 따라, 신경성형술이나 풍선확장술 등을 고려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척추질환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