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담석증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 수술'로 치료, 흉터 및 회복기간 줄일 수 있어
등록일 2018-08-03

청담 참튼튼병원_김정윤 원장.jpg

 


쓸개라 불리는 담낭은 질환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담낭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이 있다.


이 중 담석증은 담낭 안에 담즙이 응고되어 형성된 담석이 담즙의 흐름을 방해 또는 폐색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설사, 우상복부 통증, 발열 및 오한, 황달 및 등 통증 등이 있다.

하지만 증상 자체가 살면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 많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의도치 않게 방치하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담석증은 건강검진을 하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갔다가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윗배에 통증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있는 경우는 담낭절제술이 필요하다. 담낭절제술은 보통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하나의 통로를 통한 복강경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라 부른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배꼽 부위에 1개의 절개창만을 내는 수술로 흉터가 배꼽 주름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고 출혈 및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단, 수술 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어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충분한 경험이 있으며,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


청담 튼튼병원 김정윤 원장은 "담석이 생겨 증상이 있는 경우,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인 경우, 담석과 담낭용종이 동반된 경우, 담낭벽이 비후되어 담낭의 기능이 상실된 경우 등은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담석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비만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을 감소하는 경우,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유지하는 분들의 경우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에 과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담석증 예방 방법이다"라고 전하며 "치료 이후에도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