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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관절염, BMAC 골수줄기세포 주사로 진행 지연 도움
등록일 2023-11-07


오래 사용한 물건일수록 고장이 쉽게 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신체 역시 노화에 따른 퇴행을 막긴 어렵다.
특히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 노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으로 손꼽힌다.
신체 하중을 감당해야 하는 무릎 관절 역할 특성상 노화로 인한 퇴행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관절 내 연골 손상이다.
연골은 무릎 관절 위, 아래뼈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물렁뼈와도 같은 존재다.
다만 영구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점차 닳게 된다.
게다가 퇴행성 연골병변의 경우, 자연 재생을 기대하기 힘들어 광범위하게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 
인공으로 만들어진 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야 했다.

최근에는 의학 기술 발달에 따라 염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시켜 자신의 관절을 온전히 보존하는 치료법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BMAC 골수줄기세포 주사를 꼽을 수 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 중기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간단한 과정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청담튼튼병원 정형외과 고영록 원장은 "골수줄기세포 치료는 자가줄기세포 치료법으로,
골수 흡인 농축물에 포함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 등이 단백동화와 항염 효과를 유발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올해 7월 신의료기술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의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골수흡인 농축물(BMAC)을 환부에 주사기로 주입하면,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연골이나 조직의 재생을 도와 관절염 진행을 늦추고 관절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을 앓고 있거나 퇴행성 관절염 중기 환자라면 비수술 치료인 골수줄기세포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골수줄기세포 시술은 골수 채취 후 농축과 주사 치료 과정까지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본인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주입하므로 신체 거부 반응과 같은 합병증이 없고, 부작용도 적다.

고영록 원장은 "BMAC 골수줄기세포 주사는 절개 없이 시행이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시간적, 금전적 부담이 적다.
환자의 관절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연골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정영외과 고영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