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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2030 젊은층 허리디스크 증가, 원인과 치료 방법은?
등록일 2023-11-06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왜 유독 가을이 되면 허리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되는 것일까.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기 쉽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때 갑자기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하게 되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염 혹은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들은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그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허리디스크다.

예전만해도 허리디스크는 노년층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취미 활동이나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 혹은 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20,30대 성인들도 허리디스크에 대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더욱이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우리 몸의 체온유지를 위해 혈관 수축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 경직을 유도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에 갑자기 힘을 주게 되면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노원참튼튼병원 척추와과 조태연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물렁뼈 즉,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요통을 기본으로 시작하여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과 무릎을 쭉 펴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앉아있을 때 허리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을 해야한다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허리디스크 증상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에 대한 근본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조태연 원장은 "근본적인 방법으로 도수치료를 꼽을 수 있다. 수술과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사의 손을 통해 
체형의 틀어짐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이며,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체혈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을 효과적으로
교정해주는 치료법이다."라고 전했다.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척추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되고, 방치하는 동안 2차적인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노원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