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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아침 '기립성 저혈압' 의심 |
등록일 2023-08-09 |
여름철에는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해져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나는 등 갑자기 움직일 때 혈압이 떨어져 뇌의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열을 분산하기 위해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은 줄어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도 더 많이 나타난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기립성 저혈압은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움, 무기력증,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여러가지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호정 원장은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아침에 자세를 급히 바꾸지 말고,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규칙적인 식사, 금주, 충분한 염분 섭취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