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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클리닉] 발병 연령 낮아진 허리디스크, 신경성형술이 치료에 도움될 수 있어 |
등록일 2023-06-05 |
[청담튼튼병원 신경외과=안성용 원장] 퇴행성 질환으로 인식됐던 ‘허리디스크’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기 때문. 허리디스크는 흔히 ‘추간판탈출증’ 또는 ‘수핵탈출증’이라 불리는 질환으로 척추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가 있어 외부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데,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먼저 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다리와 발, 엉치까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 허리디스크 진단은 엑스레이, MRI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간단한 문진과 진찰만으로도 어느정도 진단이 되는 편이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눠진다. 만약 이와 같은 방법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신경성형술과 같은 방법을 권장한다. 허리 디스크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신경외과 안성용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