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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 질환 '방광염', 예방법은?
등록일 2023-02-15



찬바람이 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바로 감기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감기뿐만 아니라 급성방광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여성은 신체적으로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비뇨기과 항문이 가까이 있어 방광염이나 질염에 대한 위험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방광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인 방광염은 배뇨곤란, 긴박뇨, 빈뇨 등으로 나타나며
치골상부, 요골부 천골부위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보통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면 만성 방광염의 범주로 본다.

만성방광염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이다.
피로가 누적되어 방공이 약해져 비세균성 방광염이 자주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떄는 물을 많이 먹어 씻어 내려보기 보다는
내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방광이 자주 염증을 앓게되면 방광의 점막 깊숙이 궤양이 생길 수 있고
반복된 상처로 인해 근육층이 두꺼워지거나 섬유화할 수 있다.

방광염 치료는 급성과 만성에 따라 치료기간에 차이를 보인다. 급성방광염은 3,4알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면 단기간 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성방광염은 치료기간이 더욱 오래 걸린다. 이때 조치할 수 있는 치료방식은 항생제 장기간 투여 혹은 처방에 따른 약을 복용하는것이 좋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소변을 참는 것을 금하고, 하루에 6-8잔 이상의 물을 마셔주어
자주 소변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또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극심한 일교차 등 환경적인 습관에 의해서도 방광통증증후군이나
방광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휴식을 취해 몸의 면역력을 조절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변검사나 세균검사, 요도방광내시경 등을 이용해 진단한 후 정확한 병명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 방광 통증이 나타나면 그 즉시 정확한 건강상태를 체클하고 병원에 먼저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구로 참튼튼병원 산부인과센터 신은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