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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황사가 허리디스크 유발.. 재발 위험도 높아
등록일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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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황사 특보제’를 시행한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 93회의 황사가 관측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1~2회 정도의 경보급 황사가 관측됐고, 가을과 겨울에도 황사는 계속됐으나, 주로 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 봄 역시 수퍼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는 물론이고 어린이들도 황사와 알레르기로 인한 질환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재채기로 설마 허리가 아플까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재채기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생되기도 한다. 갑작스런 재채기로 인해 허리 통증을 느꼈다면 허리 쪽 관절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물렁한 디스크 조직이 뒤로 탈출해 신경을 눌러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외상없이 갑자기 복압이 높아지거나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에 힘이 없으면 다시 디스크가 튀어나와 재발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황사와 알레르기가 성행하는 봄철에 허리 디스크가 재발 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나 일반인 중 허리통증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재채기 후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기존 허리 통증을 앓고 있던 환자가 황사로 인한 재채기로 인해 허리통증이 심해졌다면 허리 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장안동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병원) 박민우 원장은 “봄철 황사나 알레르기로 인해 관절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재채기로 인한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경우 하루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허리통증이 일주일간 지속이 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보존적 치료에 있어 가장 흔한 방법은 약물치료이나 요즘에는 간단한 주사시술로 통증을 해결하는 주사치료도 등장해 시술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신경주사치법, 경막외 신경성형술, 경피적고주파 수핵성형술 등이 있으며, 이는 보통 허리디스크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나 연세가 많은 노인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