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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적절한 조치 필요해 |
등록일 2022-05-02 |
코로나19에서 일상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업 제한이 해제되고 곧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도 중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했지만 만성 피로나 호흡기 증상 등 후유증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기침, 가래, 극심한 피로감이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되는 현상을 말하며 롱 코비드라고 부른다.
롱 코비드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심하면 두통, 어지러움, 수면장애 등 신경계 이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코로나 완치를 했는데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든 경우, 잔두통이 자주 생기는 경우 등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면역력 증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롱 코비드가 생기는 정확한 원인과 상관관계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었던 사람, 혈액 내 자가 면역 항체가 존재하는 사람, 혈액 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가 존재하는 사람,
혈액 내 엡스타인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사람이라면 코로나 증후군을 겪기 쉬울 수 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장기간 피로가 계속된다면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면역력을 증진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서 몸에서 양질의 면역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만약 필수적인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을 식사로 챙기기 힘들다면 의료진과의 증상 체크 및 상태 파악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처방 받거나
영양 수액 주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연어, 달걀과 같은 좋은 단백질원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맞춤형 수액 클리닉을 통해
간기능 개선, 피로 회복, 유해물질 해독, 면역력 증강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내과 김양수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