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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상연골손상 방치 시 퇴행성관절염 유발.. 조기 치료 중요 |
| 등록일 2022-02-25 |
 러닝이나 등산은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며 지구력 증진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혼자서 잘못된 방법으로 과하게 하다가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특히 러닝을 평소에 하지 않다가 갑자기 시도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뛰면 무릎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무릎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상 연골판이 있는데 무릎 외측과 내측에 각각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무리한 운동을 통해 충격을 받으면 반월상연골판에 파열이 생길 수 있고 심한 통증, 부종, 압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운동을 이어 나가거나 방치하다가는
자연 회복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를 수 있다.
무릎에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관절에 고스란히 전해져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월상연골손상을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무릎 통증이 나타날 때는 당장 운동을 멈추고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반월상연골손상 초기에 내원한다면 주사 치료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파열이 심한 경우나 방치한 지 오래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위를 보면서
봉합하거나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지름 4mm 정도 되는 가느다란 내시경을 손상 부위에 넣어
직접 환부를 보면서 상태를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연골과 연골판 손상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 : 참튼튼병원 장안동점 관절외과 이재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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