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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어깨 통증 유발하는 오십견, 관절 주사 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등록일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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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도 오십견이 나타날 정도로 척추, 관절 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그 원인으로는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이나 무리한 운동이 꼽힌다.


미사 튼튼병원 관절외과 유인상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생기는 질환이다”라고 설명하면서 “명확한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을 개선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십견 초기에는 물리치료, 진통소염제 복용과 함께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 치료로도 어깨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관절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롤로주사 치료는 인대를 강화하는 주사치료로서 척추, 관절부터 근육과 인대 등 신체 전반에 이르는 통증의 원인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프롤로치료는 유착되거나 약해지면서 발생한 염증으로 통증이 생기는 부위에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주입해 손상 부위 회복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섬유 모세포를 자극하고 신체가 스스로 통증 부위에 세포의 증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즉 인대, 근육, 관절, 연골 등 약해진 조직의 세포 재생 단계부터 강화하여 튼튼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DNA 프롤로 주사치료는 연어 태반에서 발견된 신재생 물질을 이용해 DNA 수준에서 조직을 재생해 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안전하며 어깨 관절 통증 외에도 디스크, 무릎, 목과 같은 척추관절 질환에 예후가 좋다.


한편 오십견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주사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초소형 레이저 기구를 사용한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