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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 관절 마모되는 퇴행성관절염 심하다면, 정형외과 인공관절 고려해야
등록일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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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무릎이 쑤시고 뼈마디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느끼기 쉽다. 이는 우리 무릎이 보내고 있는 SOS 신호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은 일상에서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사용하게 되는데,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무릎 관절의 연골이 마모가 된다. 즉 노화에 따른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혹은 중장년층이 아니더라도 근로 환경에 따라 관절을 혹사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뼈나 인대의 손상이 빨리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다고 하더라도 무릎이나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문 대표원장은 “초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운동할 때만 해당 부위에 자극을 받고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계속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에서 더 나아가 척추에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으나, 오랜 방치로 인해 무릎 형태가 변형되어 O자 다리가 된다면 수술적 방법인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다리 모양이 변형된 환자들일지라도 잘 마모되지 않는 금속 재질을 삽입하여 다리를 펴도록 할 수 있으며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2~30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진단 결과 전체 치환이 아닌 부분 치환이 적절하다면 부분 인공관절로 치환할 수 있으나 더욱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병원인지, 재활치료센터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