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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무릎 통증 Q&A에 빠지지 않는 ‘무수혈 인공관절수술’ |
등록일 2020-10-23 |
노화에 따른 퇴행성관절염은 일차적으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을 일으키고 나아가 무릎의 형태를 변형시켜 보행마저 어렵도록 만든다. 초기가 아니라 이미 형태 변형이 많이 진행되고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인공관절을 치환하는 수술이 더욱 효과적이다. 그러나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후에도 수술 부위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3일 동안 피주머니 관을 사용해 혈액을 배출해 주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 많은 환자들이 꺼려왔다. 그뿐만 아니라 피주머니로 빠지는 피가 많으면 1L 가까이 발생할 정도로 손실이 많아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생기기도 한다. 청담 튼튼병원 관절외과 박상준 원장은 “재활의 어려움이 따랐던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을 개선하여 바로 걸을 수 있는 무수혈 인공관절수술 진행되는 덕분에 많은 단점이 개선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청담 튼튼병원의 333 인공관절수술법은 피주머니를 사용하지 않아 수혈이 필요하지 않고 통증을 제어할 수 있는 약물을 바로 주입하므로 심한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환자는 수술 후에 통증이 조절되고 번거로운 피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당일에 보행을 할 수 있으며 바로 재활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 빠른 회복과 더불어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게 되었다. 무수혈 인공관절수술법은 이미 호주를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는 이미 시행이 되고 있는 선진 의료 기술이나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청담 튼튼병원에서는 활발한 국제 의료기술 교류를 진행하여 무수혈 인공관절수술을 연구하였고 국내에 도입하여 확실한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인공관절을 치환 후 이제는 20년 이상도 사용할 정도로 인공관절수술이 발전한 만큼 ‘바로 걷는 333 인공관절 수술은’ 무수혈, 최소절개, 조기 보행을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