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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을 위한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인기… 주의사항은? |
등록일 2020-05-20 |
아이라인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답답해 보이는 인상까지 환하게 만들어 주어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관심받고 있는 화장법이다. 하지만 매일 지우고 그려야 하는 번거로움과 몇 시간 후 아이라인이 번지면 매번 수정 화장을 해야 하는 점 등의 어려움으로 아이라인 반영구 화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반영구 아이라인은 매일 해야 하는 아이 메이크업과 다르게 화장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또렷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메이크업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단축하고 싶은 경우, 쌍꺼풀 수술로 인해 눈이 떠 보이는 경우, 처진 눈매가 고민인 경우에도 적합한 아이라인 반영구 시술 대상이다. 구로 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은 “아이라인 반영구 화장은 아이라인을 따로 그리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반복적인 시술이 이뤄지면 피부 결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여러 번 재시술을 받는 것보다 한 번을 해도 전문의의 섬세한 강약 조절을 받아야 자연스럽게 반영구 화장을 완성시키면서 피부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반영구 화장 시술을 할 때는 진피층에 염료를 주입하는지, 표피층에 시술을 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진피층에 염료를 주입하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염료가 산화되며 푸른색으로 변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반면 피부과에서 진행되는 표피층 시술은 처음 시술한 색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화장한 것처럼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반영구 화장은 아이라인 외에도 눈썹, 입술, 헤어라인, 미인점, 탈모를 위한 헤어라인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