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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리한 홈트레이닝, 허리 통증 유발할 수 있어 주의 필요
등록일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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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헬스장이나 야외 운동보다는 홈트레이닝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 피드백 없이 스스로 운동하다 보니 잘 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 증세를 경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홈트레이닝은 대체로 별도의 기구 없이 온전히 자신의 체중을 활용해 근력을 단련시키는 것을 주로 한다. 플랭크, 크런치 등 신체 중심 부위인 코어를 단련하는 운동이 많다. 특히 복근 강화 의지로 지나친 코어 단련에 나설 경우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뼈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 질환이다. 운동을 하다가 가볍게 허리를 삐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방치하지 말고 적당한 안정 및 빠른 회복을 위하여 신경 치료 및 인대 강화 주사 요법 등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은 다음과 같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더욱 심해지는 통증 ▲허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 화끈거림 ▲통증 및 불안감으로 걷기 힘들다 ▲다리가 당기고 찌릿한 느낌이 나타난다.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은 “평소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디스크 내에 압력을 제거하는 치료 중 고주파수핵성형술이나 신경치료 및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검사는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리를 올려 보는 하지직거상 검사, 다리 근력, 감각, 신경 반사를 통해 척추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신경검사, CT, MRI를 통한 정밀검사로 진행된다.


허리 통증 완화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다. 가벼운 걷기, 척추에 부담이 적은 수영, 실내 자전거 등 자신의 척추 상태를 파악한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