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구부정한 자세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허리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허리통증이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받아볼 수 있는데 실제로 허리 통증이 심각한 환자의 경우,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이란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와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치료하는 비수술 주사치료요법으로, 척추 내에 주사했던 기존 치료와는 달리 영상 증폭장치를 이용해 머리카락처럼 가는 신경 부위를 하나씩 찾아 치료한다는 특징이 있다.

신경차단술은 시술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 바쁜 직장인, 주부들도 시간 구애 없이 받을 수 있으며 가는 주삿바늘을 사용해 시술 도중 불편함이 적다. 별도의 입원을 필요하지 않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며,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뿌리를 정확히 찾아서 약물을 주입하므로 정확하고 신속한 통증 완화가 장점이다.

이에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권오영 원장은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수술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병원을 멀리하지만,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할수록 더 큰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신경차단술의 경우 환자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권오영 원장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라며 "미미한 허리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