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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 있다면 비염 의심해봐야
등록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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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콧속을 덮고 있는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알레르기나 코 내부 구조적 변형에 의해 발병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코막힘, 간지러움,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비염이 발병하면 수시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를 수 있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방치할 경우 만성비염, 중이염, 천식 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급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뉘는데 급성 비염은 염증성 바이러스에 의해 옮는 것으로, 걸리면 두통, 오한, 근육통을 비롯해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의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급성 비염과 달리 원인 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면 비염의 증상이 수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비염은 코 내부 구조의 문제로 나타날 수도 있다. 비중격은 코의 중앙에 위치하여 코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하는 연골이다. 비중격만곡증은 이 연골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 이유로 휘어져 발생하는데, 코 막힘이나 만성비염, 축농증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지만 장기간 치료에도 계속해서 재발하는 만성 환자는 비염수술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비염 코 수술은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거대해진 점막을 수축시켜 코 막힘과 후각 감소, 두통 등을 개선한다.


청담 튼튼병원 이비인후과 최창재 원장은 “비염이나 코막힘 등 증상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증상으로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증상에 따라 보험 적용이 가능해 약물로 치료가 어렵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비염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튼튼병원 최창재 원장은 "만성비염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만큼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모두 다르다. 잘못된 치료법으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 후 재발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