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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잦은 목어깨 담걸림 증상 있다면? 근막동통증후군 의심해봐야
등록일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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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어깨,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다수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 증상이 악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 평소 목, 어깨에 담이 자주 일어난다면 '근막동통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근막동통증후군이란, 골격근육과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통증 유발점에서 유래하는 통증증후군을 일컫는 말로, 목 주위나 어깨 주위 근육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다음의 증상을 겪게 된다. 자신이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끔 알 수 없는 두통을 느끼며 뒤통수가 뻐근하고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이 있다 ▲양 어깨 승모근과 견갑근 위치에서 주로 통증을 느낀다 ▲목이 굳어져 잘 안 돌아가기도 하며 어깨 결림 통증으로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다 ▲모니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게 되는 경우나 움직임이 정지될 때 증상이 심해진다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의 깊은 곳에서 단단한 띠가 만져진다 ▲고개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 등이 있다


이러한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목적은 통증을 유발한 근육을 찾아 근막통 원인을 함께 교정하는 것이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 유발점 주사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근육 속에 쌀 알갱이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의 통증 유발점을 주사를 이용해 제거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이 완화되는 원리이다. 또, 도수치료는 근본적으로 자세에 대한 교정이나 동작 교정을 도우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성만 원장은 "평소에 목, 어깨 담 걸림이 잦다면 근막동통증후군을 해볼 수 있다. 어깨나 목 주위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전반적인 섬유화가 근본 원인이므로 섬유화를 해결한다면 어깨 결림과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성만 원장은 덧붙여 “근막통증증후군은 퇴행성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경추 문제 및 여러 어깨관절질환과 동반된 경우인지를 감별 진단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