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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어깨, 통증 생겼다면 ‘어깨충돌증후군’ 의심해봐야
등록일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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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걸어 다닐 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움직이는 등 하루 종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신체 부위이다. 어깨 관절은 운동 범위가 넓은 만큼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부상을 당하거나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서, 발생 원인은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릴 때 어깨뼈끼리 서로 충돌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팔을 들어 올리는 정도는 괜찮지만 운동에 의해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되거나 40세 이상 환자의 경우 근육의 힘이 약해져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윤영현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의 경우 노년층의 발생이 많고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잘 발생한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딛고 넘어졌을 때도 급작스럽게 생긴다”라고 설명하면서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파열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깨 통증을 느낄 때 바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의 의심 증상은 무엇일까. ▲팔을 들어 올리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어깨 속에서 무언가 결리는 듯한 뚝 소리가 나는 경우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없지만 뒤로 돌리기 힘든 경우 ▲심한 통증으로 돌아눕기 힘든 경우 등이 해당한다.


위와 같은 증상 발생 시, 어깨충돌증후군에 해당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강내 주사요법을 통해 염증을 줄여줄 수 있으며 프롤로테라피 주사를 통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 부위에 콜라겐 섬유가 증식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초기 어깨충돌증후군이라면 보존요법, 운동요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