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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젊은 층 어깨 통증 ‘오십견’ 원인과 치료법은?
등록일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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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어깨 관절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깨 사용을 무리하게 반복하거나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을 진단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유착성관절낭염으로서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고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다른 어깨 질환과의 분별을 위해 정확히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갑자기 어깨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경우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든 경우 ▲샤워를 할 때 목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든 경우 ▲선반 위로 손을 뻗거나 멀리 있는 물건을 잡기 힘든 경우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픈 경우

 

미사 튼튼병원 관절외과 유인상 원장은 “오십견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 치료를 통해 회복해야 한다”라고 추천하면서 약물, 단순 물리 치료, 부항 뜨기 등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인상 원장은 “치료의 기본은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한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굳어지고 짧아진 인대를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치료목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운동치료를 전담하는 치료사, 장소 및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를 꼼꼼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자가운동치료와 병행하여 비스테로이드제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입 등을 시행할 할 수 있다. 그러나 드물게 비수술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 회전근 간극 절제술과 관절막 절개술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미사 튼튼병원 의료진은 “어떤 경우라도 상당 기간 수동적 운동 치료는 필수”라고 말하면서 오십견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