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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어깨 통증 부위에 따른 의심 질환, 어깨충돌증후군이란?
등록일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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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글씨를 쓰느라 어깨를 올리는 일이 많은 교사 D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항상 기지개를 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일 년 전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을 때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어깨 운동 및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면서 예방법으로 반드시 아침 기지개를 켜고 있다. D씨는 이 예방법으로 어깨의 통증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말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D씨처럼 팔을 들고 휴식 없이 해당 동작을 반복하는 직업을 가지는 사람, 골프나 테니스와 같은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 노화로 인해 어깨가 약해진 노년층 등에서 발병한다.


구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종희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의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가 움직일 때마다 어깨 힘줄이 충돌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초기에 진료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파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운동요법과 보존요법으로 치료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관절강내 주사요법을 통해 염증을 줄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어깨충돌증후군에 걸리면 팔을 들어 올리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어깨 속에서 무언가 결리는 듯한 뚝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할 때도 있어서 숙면을 방해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어깨 부위 통증에는 여러 의심 질환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어깨충돌증후군을 치료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