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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퇴행성 무릎 관절염...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은?
등록일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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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나 노화로 인해 연골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무릎은 신체의 하중을 담당하고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과체중이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서만 발생한다고 여겼던 퇴행성관절염은 현재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보드나 서핑 등의 무리한 스포츠 활동과 무리한 다이어트가 주요 원인.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초기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초기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경우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이유 없이 무릎이 붓는 중기나 말기가 된다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손상된 무릎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관절이 잘 마모되지 않는 재질로 발전해 평균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개개인의 뼈 모양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권혁민 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절개 범위가 좁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고난도의 수술”이라며 “환자의 연령, 생활패턴, 관절 손상 정도, 모양에 따라 맞춤형 치환술을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수술 이후에는 체계적인 맞춤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시스템이 체계적인 살펴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