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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교정, 증상 발견 시 도수치료와 재활운동 실시해야 |
| 등록일 2017-09-29 |
 이 가운데 구부정한 자세나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 등 나쁜 자세는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고, 뭉치게 하여 디스크와 관절에 압박을 준다.
대구 참튼튼병원 재활운동센터 최원덕 원장은 “척추교정 시기가 늦어지면, 성장 장애나 허리 통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척추측만증을 발견하면 수술보다 교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어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척추측만증은 당장은 통증이 없지만 자세가 나쁘면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미 통증이 시작된 경우엔 통증치료, 재활치료, 자세교정 및 유지, 운동 등의 순서로 자세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에 따라 도수치료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수술이나 약물 없이 의료진의 손을 통해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고 눌린 신경과 근육을 이완시켜 근골격계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교정 도수치료는 출혈이나 멍, 붓기가 없기 때문에 내성과 부작용 확률이 낮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누구나 시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증 개선과 척추교정 뿐 만 아니라 체형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이외에도 최원덕 원장은 기본적인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세분석을 통한 원인을 찾아내고 바른 자세와 교정 및 운동,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