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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척추관절 구리튼튼병원(대표원장 태현석)은 최근 경기도 구리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첫 번째 무료 관절 수술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리튼튼병원은 지난달 17일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야만 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수술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구리시와의 협약 후 첫 번째 무료 관절 수술 대상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78세 강모 할머니다. 강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그 동안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왔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은커녕 진료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구리튼튼병원은 지난 달 25일 1차로 강 할머니의 손상된 한쪽의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진행했다. 1차 수술 1주일 뒤 나머지 한쪽 무릎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 할머니의 주치의인 유순용 구리튼튼병원 원장은 “첫 무료 관절 수술 대상자로 선정된 강 할머니는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무릎 연골이 심하게 닳아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지만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구리튼튼병원이 강 할머니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튼튼병원은 구리시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6월부터 구리 지역 내 저소득청 어르신들 중 매달 한 분을 선정해 무료 관절 수술과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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