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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튼튼병원, 19일 척추관협착증 공개강좌 개최
[아시아투데이 = 임용순 기자] 척추관절 구로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한시부터 구로 노인복지관에서 척추관협착증에 관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구로튼튼병원 척추외과 전문의 지규열 원장이 진행하며, 척추관 협착증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척추질환으로, 퇴행성변화로 인한 척추 뼈의 노화가 원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 뼈는 노화하고 인대와 관절 부위가 커지며 상대적으로 척추관의 공간은 비좁아지는데, 이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터질 듯하다는 것이다.
또한 오래 걷거나 서 있기가 힘들어 조금 걷다가 쉬는 행동을 반복한다.
구로튼튼병원 관계자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에 통증이 있는 탓에 허리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디스크로 착각해 집에서 파스나 온찜질로 자가치료를 하다가 병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며 “이번 척추관협착증 무료 강좌는 병을 키우지 않고 적시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의를 기획했으며, 강의를 통해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정확한 질환 이해와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척추관협착증 무료강좌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9일 1시까지 구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