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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튼튼병원이 오는 16일 관악구 노인복지관에서 ‘골다공증 잡아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년의 1/3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골량이 적어지면서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되고 수술이나 치료를 할 때도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뼈의 소리 없는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겉으론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손목뼈, 척추,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어 정기적인 체크가 중요하다.
구로튼튼병원 김정훈 원장은 “골다공증은 정기적인 검사로 중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구로튼튼병원은 무료골다공증검진 및 계절별 관절질환 강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무료 검진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