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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국내 기술 세계적…구로병원 연구특화 양성”
등록일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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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범영 청담튼튼병원 원장

“척추관절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결국 경쟁력을 갖춘 병원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될 겁니다. 이미 척추관절시장은 재편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튼튼병원도 지금의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청담튼튼병원 외래진료실에서 만난 정범영 원장. 부드러운 인상과 달리 시장상황을 꿰뚫는 통찰력이 남달랐다.

“튼튼병원을 생각하면 솔직히 진료보다는 유명 스포츠스타를 앞세운 광고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지적에 정 원장의 반응은 솔직했다. 그는 “유명 스포츠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전적으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튼튼병원 자체를 세상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튼튼병원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했기 때문에 척추관절질환자들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젊었을 때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심한 고생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튼튼병원의 비전도 제시됐다. 정 원장은 “병원 안정을 위해 환자치료에 전념했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연구 측면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로튼튼병원을 연구특화병원으로 키우고 있고 진료진들도 관련 학회와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척추·관절 의료기술은 이미 세계적”이라며 “한계에 다다른 국내시장만을 고집하지 말고 병원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