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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디스크, 조기치료 중요
등록일 2023-10-30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목디스크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고개가 앞으로 빠지거나, 목을 푹 숙인 자세에서는 경추의 부담이 커진다.
이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까지 압박하면서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 통증 및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제자리를 벗어날 수 있다.

목 디스크는 경추 사이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 즉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내부의 수핵과 외부의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한 압박이 계속되면 섬유륜이 손상되면서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목 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목에 나타나는 통증과 결림이다. 목의 통증과 더불어 어깨, 팔, 손 등에 장기간 통증과 저림이 지속된다면
한 번쯤 목 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를 의심하게  하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심한 경우에는 운동 증상까지
손상을 받게 되면서 손에 힘이 떨어지고 근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마비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초기에 치료할 경우 약물치료나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인 주사기를 이용해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차단술도 이용된다.

신경성형술은 요추신경관에 관을 삽입해 약물을 투입하면서 통증을 조절하는 원리로 진행된다.
전신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만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고령의 환자,
만성 질환의 환자에게도 부담없이 시행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디스크 치료는 시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전문성을 요하기 떄문에 목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라면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동대문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신성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