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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참을 수 없는 두통은 치료 필요한 질병
등록일 2023-09-15


좀처럼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흔히 '아이고 머리야~'를 입버릇처럼 외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두통 발생이 흔하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치료하지 않고 기다리면 나을 것이라 여겨
방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두통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두통이 잦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드물게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이 발견될 수 있어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상에서 흔한 두통 유형은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등으로 인한 긴장성이다.
예컨대 머리에서 심장이 뛰는 듯 욱신거리는 편두통은 뇌 기질적 병변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일차성 두통이다.

스트레스,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규칙적인 식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일차성 두통이라도 만성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이차성 두통은 뇌출혈이나 뇌경색, 뇌종양 등의 질환이나 약물, 발열 등 질환이 원인이다.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검사해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해야 한다.

구로참튼튼병원 뇌신경센터 이양현 원장은 "검사가 필요한 두통은 양상으로 다음의 경우를 든다.
벼락을 맞은 듯 극심하거나 아침에 심한 두통, 눈이 아프거나 충혈, 눈물이 동반되는 두통, 3일 이상 지속되는
투여, 몸 한쪽의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 등이다.

이 밖에도 생리주기와 관련한 두통이나 50세 이상에서 발생한 두통, 그리고 구토, 나른함, 눈부심 등이 동반되는 두통 역시
병원 검사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두통 보툴리눔톡신이나 편두통 예방 피하주사 등 다양한 시술들이 개발돼 있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 구로참튼튼병원 뇌신경센터 이영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