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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관절염 통증 심할 땐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효과
등록일 2023-09-13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등산이나 조깅, 격한 스포츠 활동은 무릎 관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져 관절 사이의 뼈와 뼈가 맞닿게 되면서
통증이나 부어오름, 변형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젊은 층에서 무릎통증이나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과격한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격렬한 운동은 연골을 닳게 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을 높인다.

비만, 과체중도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갈 경우 관절에 부하가 생겨
무릎통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잘못된 자세나 하이힐도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고싶다면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이 필수다. 스트레칭 후 허벅지와 종아리를 중심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마치고 난 뒤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무릎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가파른 경사나 계단이 많은 곳은 피하고 경사가 완만한 길을 1시간 내외로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으로 운동을 계획해야 하며 활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동대문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송광민 원장은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평상시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한 활동으로 증상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무릎 관절염으로 진단받으면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양질의 줄기세포만 선별한 뒤 정밀하게 이식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은 치료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주사치료로 절개할 필요가 없어 회복이 빠르고, 연골과 인대, 힘줄과 같은 주변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 동대문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송광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