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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반복되는 두통, 방치말고 제때 치료해야
등록일 2023-06-15



인류와 역사와 함께해 온 두통은 머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며 작은 통증부터 심한 통증까지 증상 또한 다양하다.

실제로 허준은 동의보감에 두통에 대한 분류와 치료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도 한다. 그정도로 두통은 인간의 역사에서

오래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다.


의정부 참튼병원 뇌신경센터 한도훈 원장은 "이러한 두통은 정확한 진단이 핵심이다.

두통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차성 두통인지 이차성 두통인지 구별하는 것이다.

먼저 일차성 두통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 본적 있을 정도로 흔한 두통의 형태다.

보통 뇌ct, mri 등 정밀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차성 두통은 여러가지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측농증이나 중이염, 녹내장과 같은 단순 질환에서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뇌종양, 뇌막염,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단순 두통이라 생각해 차일피일 미루다 뇌종양, 뇌막염, 뇌염,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긴장형 두통은 통증의 정도는 심하지 않으며, 수시간 혹은 수일간 지속될 수 있지만 진통제에 잘 반응하며 약 복용 없이도 좋아지기도 한다.

머리 한 쪽만 아픈 편두통 역시 실제로는 긴장형 두통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스와 과로, 피로 등 감정적인

문제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나면 자율신경계 역할인 심혈관,

호흡, 소화 등 모든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고, 두통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두통 원인에는 다양한 신경계 질환 이외에도 여러 분야 질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경계 질환을 잘 자루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한도훈 원장은 "정확한 진단 없이 진통제를 복용한 후 증상이 호전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통은 진통제에 반응을 보여 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는 두통을 무심코 지나치면 심각한 병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 의정부참튼튼병원 뇌신경센터 한도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