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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튼튼병원 김정윤 원장,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5800례 달성 |
등록일 2023-05-11 |
김정윤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원장이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58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낭은 간의 아래쪽에 위치한 7~10cm 정도 크기의 주머니로 쓸개라 불리는 장기다. 담낭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지방 소화에 관여하며 지방이 몸에 들어왔을 때 처음으로 만나는 소화액이다.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담낭염이라고 하는데, 담낭염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나뉜다. 급성 담낭염의 경우 우측 상복부의 통증으로 시작해 극심한 통증이 오른쪽 어깨까지 퍼질 수 있으며,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다. 만성 담낭염의 경우는 급성과 비교하였을 때 극심한 통증보다는 지속적인 소화불량, 오심과 같은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으며, 담낭염은 담석에 의한 경우가 많다. 담낭염은 고열이 나거나 복통이 심하여 천공이 의심될 경우 즉시 담낭 절제 수술이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줄인 후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도 있지만 재발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낭 기능을 상실한 경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다. 더욱 담석증이 동반되거나 담낭염이 다시 생긴다면 담낭 제거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 점차 악화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배꼽 속에 작은 구멍을 만든 뒤 복강경과 수술기구를 넣어 진행한다. 단일공의 경우 복부에 여러 구멍을 뚫는 기존의 복강경 수술법보다 흉터가 적어 회복이 빠른 게 특징이다. 또 기존에 진행했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절개창이 하나로 줄어 통증도 비교적 적으며 회복도 빠르기에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은 “복강경 담낭절제수술은 수술 시간도 짧고 수술 후에 회복도 빨라서 입원기간도 길지 않는다.” “만약 증상이 생긴다면 별 것 아니라고, 수술이 무섭다고, 수술 후 생활이 불편하다고 치료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계속 악화되어 담낭 주위 장기인 간, 췌장까지 악화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