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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목디스크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등록일 2022-12-23



출근길 핸드폰을 보거나, 태블릿 PC를 보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아침 풍경이다. 하지만 각자 상황에 맞게
하는일도 달라도 지하철에 서 있는 모습의 자세는 거의 동일하다고 해도 무방하다. 목을 늘려 앞으로 숙인 채 있는것,

이처럼 고개를 숙인채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은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다 보면 어깨 근육이 긴장되어 목디스크는 물론 어깨통증까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하는 목디스크는 외부 충격이나 압박으로 디스크가 자극을 받아 제 위치에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척추신경을 압박해 여러통증이 발생하고 심한경우 전신 마비 증상까지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목 부위 통증이 없더라도 손가락, 팔이 자주 저리거나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목은 허리와 달리 디스크 수액이 척수나 신경을 압박하기에 관련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기만 해도 호전될 수 있다.
업무중에는 컴퓨터를 모니터 눈높이에 맞추고 가능한 큰 화면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또 수시로 가볍게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갓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같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떄는 최대한 높이를 눈 높이에 맞춰서 사용하도록 한다.

만약 목디스크의 징후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는것이 필요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급적
조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글. 구로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임형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