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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팔 들어올릴 때 어깨가 찌릿찌릿하다면… ‘어깨충돌증후군’ 가능성
등록일 2022-08-29



수상 스키, 웨이크보드처럼 물 위를 달리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강과 바다를 찾아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는 온 몸에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자신도 모르게 어깨나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어깨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이광남 원장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난 후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가 찌릿찌릿하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어깨충돌증후군은 극상근 힘줄이 어깨 뼈에 부딪히면서 점액낭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견관절 충돌 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어깨 극상근은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 관여를 하므로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되면 회전근개 힘줄이 견봉 뼈와 충돌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퇴행성 변화로 힘줄이 약화되거나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 되는 경우 등에도 어깨충돌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극상근과 삼각근에 통증이 나타나며 관절 운동 제한을 일으킨다. 
양상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과 같은 어깨 질환과 유사하게 나타나므로 자가 진단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통증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계속하여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견봉 뼈와 근육 공간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내시경수술은 최소 절개로 직접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CT나 MRI에서 볼 수 없던 미세한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고 정확도가 높다. 
또한 출혈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