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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튼튼병원, 김정윤 원장 담낭절제술 5000례 돌파 기념 행사 |
등록일 2022-06-08 |
청담튼튼병원이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의 담낭절제술 5000례 돌파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2일 열었다.
김정윤 원장은 지난해 10월 4500례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돌파한데 이어 7개월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기념행사는 청담튼튼병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직원들의 축하인사 영상 상영 및 공로패 증정, 김정윤 원장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윤 원장은 “5000례를 돌파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하면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번 기념행사를 발판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담낭 질환 환자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2cm미만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여러 개 절개창을 냈던 수술법과 달리 당일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고 퇴원도 다음 날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그러나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집도가 까다롭고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요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담낭 질환은 복부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용종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해 필요시 분비해 소화를 돕는데 담즙이 돌처럼 딱딱하게 변해 담낭이나 담관을 막으면 담석증이 된다.
콜레스테롤 분비가 과도하게 포함되면 담석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담석이 담낭관으로 이동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면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담낭 질환을 치료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담낭절제술이므로 복부초음파를 통해 추적 관찰을 하면서 크기나 모양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