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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청담튼튼병원 원장,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4400례 달성… 국내 최다 집도 |
등록일 2021-08-18 |
김정윤 청담튼튼병원 원장(외과 및 단일공 복강경센터)이 최근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4400례를 달성했다.
보통 담석증이 생기면 담즙에 염증이 생기고 전신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을 만큼 위험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완치하기 위해 담낭절제술이 필요하다. 이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단일 단일공복강경수술이다.
단일공 담낭 절제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선, 이는 배꼽에 단 하나의 2cm 미만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담석증, 담낭결석, 담낭용종부터
탈장, 맹장염까지 다양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식 수술법이다.
이는 과거 3~4곳의 구멍을 뚫는 복강경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배꼽 부위를 절개하는 만큼 흉터도 적다.
이렇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부루 활용되는 추세다.
하지만 기존 복강경수술보다 난이도가 높아 의사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하다.
치료에 앞서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수술 집도 사례가 많은지, 외과 수술에 최적화된 무균수술실과 담당 마취의가 상주하는지,
환자에게 수술 동영상을 제공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