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근골격계 질환 손상되었다면, 재활의학과 치료가 필요해
등록일 2020-10-07

9월_노원_임형순_재활치료_헬로티(201006).jpg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과 같은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근골격계 질환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원인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도 근골격계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지며 환자의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노원 참튼튼병원 재활의학과 임형순 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게 되는데 점차 통증과 손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되었다면 그 후에는 재활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재활의학과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은 퇴행성 근육, 인대, 골절 등 관절 치료를 위한 정밀 진단과 무릎, 어깨, 관절 등 집중 치료로 이루어진다.


즉 수술을 하고 난다고 해도 바로 굽혀지지 않는 무릎이나 뻗지 못하는 어깨는 관절 주사를 통해 굳어진 관절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화시켜 주는 것이다.


한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주사 치료 후 부드러운 관절을 만들고 정상적인 움직임의 가동 범위가 가능하도록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질환에 대해 명확히 알고 맞춤형으로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전문 재활 센터가 있는 병원에서 수술 후 바로 연계 받아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골격계 질환은 제대로 재활까지 이루어져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도움이 필요하다.


한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즉 근골격계 부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 바른 자세로 앉는다고 해서 한 자세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자세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한 자세로만 계속 유지를 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긴장하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이 생기므로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