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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연골 닳는 말기 퇴행성관절염... 병원 찾아야 '관절튼튼'
등록일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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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가 도래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며’ 사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됐다. 고령화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노후 대책은 ‘건강’이다. 하지만 인체는 나이를 먹을수록 자연스럽게 기능이 떨어지며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을 들 수 있다. 신체 관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을 점차 마모시킨다. 이때 무릎에 통증과 시린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다리가 O자형 혹은 X자형 다리로 변형되거나, 다리를 완전히 뻗거나 완전히 구부리는 동작에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이 비교적 경미할 경우는 소염진통제 복용이나 연골주사,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행한다. 다만 이같은 비수술적 치료에도 별다른 호전이 없고, 통증이 계속되는 등의 증상이 따른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는 내시경 수술이다. 내시경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부분 등을 정리하고 다듬어주며, 관절 안에 염증이나 연골 조각을 청소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퇴행성 변화가 심각한 경우, 즉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라면 ‘인공관절 치환술’이 불가피하다.

 

권용욱 대구 참튼튼병원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없애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이라며 “의료기술 발달로 환자 개인에 맞춘 인공관절 제작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했다.

 

이어 “인공관절은 관절의 상태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한 뒤 수술 시기를 정해야 한다”면서 “수술 이후에도 재활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손실됐던 하체 근력을 키워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