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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근막동통증후군 의심 시 병원찾아야 '어깨 튼튼'
등록일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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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에 거주 중인 직장인 임모 씨(33)는 최근에 발생한 뒷목과 어깨통증으로 일상이 불편해지고 있다. 핸드폰을 사용할 때 목이 당기고,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은 물론 두통까지 동반돼 부담이 커졌다. 그는 인근 병원을 방문,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의 활동에 의해 생기는 통증을 일컫는다. 이는 핸드폰, 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를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한 직장인에서 발병 빈도가 높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의 통증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근막동통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주로 등이나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근막의 유발점을 만지면 아프고 혹은 전신적으로 땀이 나고 털이 곧추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신성찬 동대문 참튼튼병원 원장은 “근막동통증후군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비수술 치료인 도수치료를 꼽을 수 있다”며 “도수치료는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는데 높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으로, 손을 이용해 뼈의 이상 혹은 근육의 이상을 진단하고, 부종을 제거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막동통증후군은 치료보다 생활하면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근막동통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때때로 목을 좌우로 돌려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