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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허리디스크, 환자 95%는 비수술로 치료 가능해
등록일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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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령대와 상관없이 장시간 실내에 머물며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허리디스크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안의 수핵이 돌출하고 디스크를 감싸는 막이 터지면서 발병하는데 한 자세만을 장시간 유지하면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엉덩이, 허벅지에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환자들은 허벅지가 저리다, 종아리가 찌릿하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추간판탈출증이라는 허리디스크가 걸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척추 질환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증상이 개선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치료 시기를 늦추다가 오히려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장안동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성만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95%는 비수술치료로 호전 가능하며 약 75~80%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당장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비수술적인 치료법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허리디스크의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 등이 있다. 우선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통증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그때부터 운동 치료와 자세 교정을 통해 척추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힘을 길러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경성형술은 지름 1mm의 카테터라고 불리는 작은 튜브관을 삽입하여 염증이 있는 부위와 신경 유착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며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힌다.


만약 6주 이상 보존적, 비수술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다면 그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여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