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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통증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해결책일까
등록일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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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도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때문에 발병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이 부족해지고 장시간 앉아 척추에 하중이 지속되어 허리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김한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요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질환이며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수핵이 돌출하고 디스크를 감싸는 막이 터지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하면서 “방치하면 통증이 계속 심각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심각한 척추 통증을 야기하는 허리디스크라고 해도 수술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은 발병할 때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원하기를 무서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5% 미만이다.


반드시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통증 정도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대소변 기능 장애가 있거나 하지 마비 등 응급한 특정 상황에 처했을 때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 허리디스크 환자는 비수술 치료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도수치료, 신경성형술(PEN) 등이 있다. 비수술치료는 디스크의 자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통증을 줄여줄 수 있으므로 6주 이상 치료를 시행한 뒤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신경성형술은 지름1mm의 카테터라고 불리는 작은 튜브관을 삽입하여 염증이 있는 부위와 신경 유착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며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또한 도수치료는 직접 숙련된 전문 치료사가 신체의 이상을 손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